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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가 넘은 시간 친구와의 만남
부산 전포동 나들이
가고싶은 곳 핫플 너무 많고
신기하고 ㅋ
너무 오랜만에 밤나들이 한거쥬
넘 볼거 많던 전포동
서면엔 사람이 정말 없어져서 놀랬는데
전포동은 제법 북적북적했당
우리가 가고싶었던 전포 셰르
가고싶었지만 1층엔 자리없구..
2층 입구쪽에 자리하나 있는데..
너무 다닥다닥 복잡하고 별로였당.. ㅠㅠ
그래서 급 가게된 전포 온도
사람 없고 조용해서 이야기 하기 딱 좋았던 곳!
솔직한 얘기 털어놓다보니
어느새 쌓인 맥주병들
오랜만에 마신 블루문도 넘 맛있었고
우리 둘.. 많이 힘들었나보다 싶었고
12시가 넘어서야 나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답답했던 마음 안고
2차 고고!
맥주와텐텐 꺄아
귀여운 분위기에 문연곳이 별로 없어
갔는데 시원한 얼음맥주가 또 맛있구🍺
새벽 4시까지 이어진
한여름밤의 끝없는 수다
우리사이 20년도 더 넘었는데
이렇게 진솔한 마음의 얘기는 첨 해보는 것 같다.
서로 그만큼 내면이 힘들었던 걸까.
누구에게 이렇게 자존심 상할 수 있는
얘기를 털어놓는게 처음이기도 해서
어색하기도 했지만
서로의 그런 마음이 참 다행이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다.
고등학생때 만나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많이 다른 우리들이지만
더 챙겨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던 어젯 밤🌙
더 의미있게 하루하루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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