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수목원 : 수원 가볼만한 곳 / 아이와 가기 좋은 수목원 추천

일월수목원

 

산책 겸 방문했던 일월수목원

최근 수원에 수목원이 2개나 생겼는데 그 중 한군데가 일월수목원이당!

집에서 그리 멀지않아서 산책 겸 다녀왔던 후기

 

현재는 무료개방 기간이고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당

입장은 오후 5시까지 

그리고 6시가 마감시간이다~

 

들어가면 맞이하는 로비에는 카페도 있고, 꽃집 그리고 식물연구하는 곳 까지 있어서

둘러볼 거리들이 제법 있다

그리고 수목원뷰를 보며 커피한잔 하는것도 넘 좋다~

근데 커피값은 비싼편이다 ㅋㅋㅋㅋ

 

음식물은 반입금지!

근데 곳곳에 앉아서 뭐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는 ㅋㅋㅋ

 

이 날은 날씨가 선선하게 바람이 불어서

걷기 너무 좋은 날이었다!

들어가면 가장먼저 만나게 되는 전시온실

그리고 의자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해가 있어 앉지는 않았지만 선선한 날 오면 넘 좋을 것 같다는 생각!

 

유럽갬성 분수?ㅋㅋㅋ

예쁘다!!!! 꺄옷

 

나는 임시개장 이후 두번째 방문인데

그때에 비해 정말 꽃이 많이 펴서 너무 예쁘당

역시 계절은 못속이는것 같다!!

너무 예쁜 꽃들 가득❤️

나도 맨날 핸드폰, 컴퓨터만 바라보는데 

오랜만에 예쁜꽃들 보니 기분이 넘 좋았다~~~~

 

분위기있는 벤치의자 

역시나 앉아보고싶지만 햇빛 가득

 

 

정말 좋은 동네같다 ㅋㅋ

넘 예뻐~~~~ 이런 공간을 여유롭게 볼 수 있따니!!

평일 낮이라 사람이 많지않아서 넘 좋았다

주말엔 정말 사람이 가득하다~~

앞으론 점점 더 많아지겠지???ㅋㅋ

 

난 사실 이 공간을 기대하고 갔다

여기 돗자리 펴서 좀 앉아있고 싶었는데

이 날은 돗자리도 의자도 없었다 ㅠㅠㅠㅠ

주말에만 가져다 두는건가??

저번에 주말에 갔을땐 돗자리도 있고 캠핑의자 등 곳곳에 있어서

다들 쉴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평일이어서 그런지 전혀 준비되어있지 않아서 좀 아쉬웠다 ㅠ

그나마 그늘인 곳인데 ㅠㅠㅠㅠㅠ 

왜 평일엔 가져다 두시지 않나요?ㅋㅋㅋ

 

예쁜 포토존

왠지 제주갬성 ㅋㅋㅋㅋㅋ

 

한참 올라가 정자에 앉았는데

모래가 너무 많고 지저분했다

분명 신발 벗고 올라가는 곳이고 관리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왜케 지저분하지??ㅋㅋ

적당히 지저분해야하는데 너무 심하게 지저분했다는게 좀 아쉽

 

이렇게 도심에서 아파트가 보이지 않는 뷰가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

눈앞에 펼쳐진 아무것도 거슬릴 것 없는 하늘이 너무 좋았다

이런 하늘 시골에서나 봤지.. 서울생활할땐 전혀 볼 수 없었던 풍경

노을질때 한번 가보고 싶다! 얼마나 예쁠까...🧡

 

티피텐트 포토존으로 넘 예쁘지만 

좀 지저분.. 너무 지저분...

근데 예쁘다 담엔 예쁜 옷 입고 가야지!ㅋㅋㅋ

 

ㅋㅋ 그러고 나오는 길

커페의 의자가 너무 예뻐서 찰칵

테라스 있는 집에 가면 테라스에 두고싶었던 의자인데 여기 가득있네?ㅋㅋㅋ

아직도 테라스의 미련을 못버린 나 ㅋㅋ

나만의 야외공간 너무 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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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월수목원은 전반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좀 많았는데

그 중 첫번째는 

출구가 하나라는거

들어오는 입구야 나중에 뭐 입장료때문에 그럴 수 있다 치는데

나가는 문은 조류관찰관? 암튼 그쪽으로 일월공원으로

나가는 문이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다시 입구까지 굳이 와서 나가야하는게 좀 불편함

더구나 수목원 보고 일월공원 가고싶은 고객들이 많을 것 같은데 굳이 입구까지 와서

돌아서 공원으로 가게 해둔건.. 좀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리고 뭐.. 음.. 예를들면 곤충 생태관 같은게 있으면 좋았을텐데

그저 온실 하나 덩그라니 있다는게 조금 아쉬웠다

야외공간이 엄청 넓고 거기다가 공원까지 연결되어있는데

건물 하나를 더 지어서 생태관 같은걸 만들었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부에 쉴 공간도 많고 의자, 텐트, 포토존 등 야무지고 예쁘게 꾸며둔 공간은 많아서

보는 재미는 있었다!

또 스탬프투어도 가능하니 아이와 방문한다면 스템프 투어 해봐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다들 무료개장이 끝나기전에 꼭 가보시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