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요리를 못한다..
뭐 얼마나 못하겠어? 하겠지만 해본적이 없다..
일단 애가 없을땐 오빠(신랑)이 요리를 다 해줌
또는 다 사먹음
애를 낳고서는 엄마가 다 해줌…
결혼전에는 주방에 간 적도 없음.. 라면 물 못맞춤
500미리 물통있어야지 만들수 있는 사람…
암튼 그 정도로 심각한 수준
암튼!! 그런 내가 갈비찜 도전!!!
훗 😆
일단 집에 있던 찜용 갈비 준비!
1. 핏물 빼기
이 때 설탕을 같이 넣어주면 좋다고 한다..
어디에 좋은지는 모르겠다 ㅋㅋ 더 부드러워지나?🤣
암튼 그렇고 시간은 30분 이상!!
난 중간에 물 두번 갈아줬다~
그 사이 야채 준비
집에 있는걸로 그냥 ㅋㅋㅋ
당근, 파, 마늘…ㅋㅋㅋ
다른 분들 보니까 막 양파도 넣고~ 이것저것 넣었데
음.. 취향따라 만듭시다🤣
야매요리임…
그 담엔~~~
2. 물 놓고 팔팔 끓으면 고기 투하!
고기 넣고 또 펄펄 끓이기👍🏼
3. 그리고 물 버리구 갈비 씻어주기
이 때 너무 기름진 부분은 쫌 떼주기도 하면 좋다는데
우린 기름진 부분 좋아해서 그냥 그대로 했다~
냄비도 삭삭 씻어주기☺️
4. 다음으로 깨끗히 씻은 냄비랑 갈비 준비
나는 야매요리라 소갈비 양념 준비!
ㅋㅋㅋㅋ
요알못인 나보다 대기업이 잘함 🤣🤣🤣
5. 소갈비양념을 일정량 부어주고 물 투하
야채도 때려넣고 쎈불에 끓이기!!!
6. 쎈불에 열심히 끓이다보면 점점 쫄아든다
이렇게 쫄아들면 중불로 바꿔주기
7. 중불 상태에서 계속 졸여준다.
난 너무 졸여서 짜서.. 물 두번이나 추가로 부음..🤣
역시 난 야매요리 전문가 ㅋㅋ
짜잔
구래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아주 만족스러움!!!👏🏼👏🏼👏🏼
울 베비도 잘 먹어주고 오빠도 잘 먹고 나도 잘 먹었당 ㅋㅋㅋㅋㅋㅋ
근데 한가지 궁금한건.. 별로 부드럽지가 않다..
왤까??? 삭삭 벗겨지지가 않고 좀 질리고..
음… 암튼 그래도 잘 먹긴 했음😁😁 그럼 됐지머 ㅋ
또 다른 요리도 도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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